11월 3주차 희망의 시 - 희망가 조회수 452





희망가


-고영섭-


죽어 있는 침묵은 들을 수 없지만


살아 있는 침묵은 들을 수 있네


마스크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난


큰 묵언 안에서 배울 수 있었네


몰락으로 이뤄지는 침묵 아니라


참여로 이뤄지는 더 큰 침묵이


휴식으로 이뤄지는 침묵 아니라


행동으로 이뤄지는 더 큰 참여가


아아, 다들 살려내는 웃음인 것을


모두들 살려내는 더 큰 행동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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