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3월 중순부터 피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정도이다.
백화점이나 패션건물이 들어선 후쿠오카시의 번화가 덴진에 위치한 덴진추오공원을 비롯하여 벚꽃 명소 100선에 선정된 니시공원,
국가지정사적터인 후쿠오카 성터를 볼 수 있는 마이즈루공원, 그리고 서쪽으로는 후쿠오카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 위의 아타고
신사가 있어 후쿠오카의 야경과 함께 2,000그루의 벚꽃나무도 감상할 수 있다.
하카타만에 떠있는 노코노시마의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에서는 벚꽃과 유채꽃,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하카타만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는 시가지를 둘러싼 산들과 하천 등 주변에 자연이 많다.
도심인 덴진 지구에서 가장 녹음이 우거진 장소는 덴진주오공원과 아크로스 후쿠오카.
가로수가 아름다운 곳은 아카사카의 게야키 도리(느티나무 거리)로 여름에는 녹음의
터널이 형성된다. 후쿠오카 성터에 정비된 마이즈루공원은 오호리공원과 인접하여
계절마다 뛰어난 경관을 연출하며, 특히 8월, 연못에 피는 연꽃은 압권이다.

1981년에 시내에서 최초로 지천회유식 일본정원으로 정비되었고, 약 100그루의 단풍이
아름답게 위치하고 있다.
또한 도심의 오아시스로 불리우는 라쿠스이엔은 하카타 역에 인접한 오피스가에
위치하며, 다도를 즐기던 하카타 상인들이 스미요시 별장으로 축조.
남쪽에 자리잡은 스미요시 신사의 수목과 더불어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아름답다.
그리고 새롭게 정비된 주오구 히라오의 쇼후엔은 조스이 도리에서 동식물원으로
이어지는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 거대한 단풍나무가 심볼이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남부 규슈에 위치하고 있어 따뜻한 지역이라고 생각되지만,
겨울은동해(일본해), 현해탄에서 북서 계절풍이 불어와 눈내리는 날도 많고 눈이
쌓일 때도 있다. 설경의 후쿠오카시는 정적에 둘러싸여 평소 흥겨운 도심이 차분한
풍경을 연출한다. 후쿠오카시의 새인 붉은부리갈매기도 겨울이 되면 나카 강이나
무로미 강,오호리공원 등 도심 부근을 찾아 겨울을 날고 있다.
또한 농촌 분위도 많이 남아 있는 사와라구의 산간부는 세후리 산계를 비롯하여
시내에서도 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다.

후쿠오카번(藩) 초대번주였던 구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가 후쿠오카성 축성 당시 성을 보호할 목적으로 하카타만 후미의 일부였던
이지역(구사가에)을 매립하여 성벽 밖의 둘레에 판 구덩이(오호리)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이후 후쿠오카현이 중국의 시후(서호)를 모방하여 공원 조성에 착공하여, 1929년에 개원하였다. 약 2km의 호수 주위를 조깅이나
사이클링하는 사람도 많고, 시민의 휴식의 장으로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유수의 호수공원으로, 원내에는 일본정원이나 노가쿠당, 후쿠오카시미술관 등이 입지, 여름에는 불꽃놀이가 개최되는
회장이 되기도 한다.

후쿠오카 타워의 북쪽에 펼쳐진 인공해변 공원. 후쿠오카시 종합도서관, 후쿠오카시박물관,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과도 가깝고, 인공
해변의 중앙에는 레스토랑 등이 입점한 마리존이 있다. 해변에서는 비치발리볼, 비치사커, 제트스키 등의 해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바다 위에 비치는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밤낮에 관계없이 후쿠오카시에서 손꼽히는 인기 데이트 명소이다.
